선생님 덕분에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. 배경: 처음엔 학교에 오는 걸 힘들어하던 아이였는데,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기다려주는 태도 덕분에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. 이제는 아침마다 학교에 가는 걸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, 진심 어린 사랑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다시 느끼게 됩니다.
선생님~초등학교 때 선생님 덕분에 추억이 많아서 감사해요! 초등학교 때 장난 많이 쳐서 죄송해요~다 선생님이 좋고 선생님 수업이 즐거워서 그랬어요!
세상이 예쁜데, 예쁜지도 모르고 그냥 산다. 하루하루 작지만 내게 즐거운 일을 음미하는 게 소중하다.
선생님은 저에게 유일한 숨통입니다 집에 가면 아무도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요 엄마 아빠는 돈벌러 늦게 오시고 유일하게 학교에서 저에게 미소를 가지고 " 오늘도 화이팅!"해 주시는 말 한마디로 하루하루를 버틸수 있었습니다
선생님이 있어서 든든해요. (복직한 선생님께 수업자료를 공유했을 때)
"많이 힘들었죠?" 선배 교사께서 조용히 건네신 이 한마디는 지금도 제 마음 깊은 곳에서 따뜻하게 울립니다. 신규 교사 티를 채 벗기도 전, 우리 반에는 정서적으로 힘든 다섯 명의 학생이 있었습니다. 과밀 학급 속에서 그 아이들은 날카로운 말과 감정을 참지 못하는 행동들로 매일같이 저를 시험에 들게 했고, 그로 인한 민원은 제 어깨를 더욱 무겁게 만들었습니다. 학생들에게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지만, 정작 지쳐 있는 제게는 어느 누...
그래 그럴 수 있어. 네 잘못이 아니야! 넌 잘하고 있어. 아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아이와 저를 함께 위로해주신 동료 교사 선생님의 말이었습니다.
학기말 수업이 끝난 후 편지로 건네주었던 말 중 저는 운동을 좋아하지도 않고 움직이는 걸 싫어했다 그러나 수업을 하게 되면서 점점 좋아제게 되었고 내가 잘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바뀐것에 감사하다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.
"선생님 수업시간에 한 활동들 정말 즐겁고 좋았어요.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." 몇년전 스승의 날에 찾아온 오래된 제자의 말이 아직도 저를 힘나게 합니다. 그 따뜻한 말이 아직도 저를 교단에 서게 만듭니다.
선생님의 가르침으로 많이 배웠습니다. 감사합니다.
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이 학교 생활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. 좋은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.
'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밖으로 나오게 해 주셨습니다. 가족 모두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' 2024년 1월 중3 학급 졸업식에서 학부모님께 들은 감사 인사입니다.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함묵증으로 집 밖을 나오지 않는 반 학생과 함께한 2023년! 졸업식날 처음으로 학교에 나온 같은 반 친구를 바라보는 학급 아이들과 함께 울고 기뻐했던 그 날을 기억합니다.